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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노벨 물리학상에 '전자역학' 연구, 아고스티니·크라우스·륄리에 3인

등록 2023.10.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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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물리학상은 '물질의 전자역학 연구를 위해 아토초(Attoseconds, 100경분의 1초) 펄스광을 생성하는 실험 방법'과 관련한 공로를 세운 물리학자들에게 돌아갔다.

노벨 위원회는 현지시간 3일, 올해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피에르 아고스티니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교수, 페렌츠 크라우스 독일 막스플랑크 양자광학연구소 교수, 안 륄리에 스웨덴 룬드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세 명의 물리학자가 "전자가 이동하거나 에너지를 바꾸는 빠른 과정을 측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매우 짧은 빛을 생성하는 방법을 시연했다"며 "인류에게 원자와 분자 내부의 전자 세계를 탐구할 수 있는 새 도구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노벨위원회는 이날 물리학상에 이어 내일은 화학상, 5일 문학상, 6일 평화상, 9일 경제학상 수상자를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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