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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레일, 7일부터 수도권전철 기본 요금 150원 올린다

등록 2023.10.04 16:35 / 수정 2023.10.0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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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제공

수도권전철 기본 요금이 150원 인상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4일 "오는 7일(토)부터 수도권전철 기본운임을 1,250원에서 150원 인상된 1,400원으로 조정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교통카드를 기준으로 일반(성인) 기본운임은 1,400원, 청소년과 어린이는 각각 800원, 500원으로 바뀐다.

코레일은" 공공요금 조정에 대한 정부 정책을 반영하고, 국민 부담을 줄이는 범위에서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도시철도 운영기관들과 동시에 운임 인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임조정 이전에 충전한 정기권은 유효기간(사용 시작일부터 30일 이내, 편도 60회)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운임조정 전에 구입한 1회권은 반환해야 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물가상승과 원가 등을 고려해 8년 만에 운임을 조정하게 됐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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