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IDF)이 밤사이 가자지구에 탱크 등을 동원해 대규모 심야 공격을 가한 뒤 철수했다고 현지시간 26일 밝혔다.
IDF는 이날 엑스(옛 트위터)에 "다음 단계의 전투를 위한 준비로 가자 북부에서 작전을 벌였다"며 "다수의 테러분자와 기반시설, 대전차 미사일 발사 진지를 표적 공격한 뒤 이스라엘 영토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IDF는 탱크 여러 대가 이동하는 모습과 포격을 가한 후 도시 외곽의 표적 등이 폭발하는 모습을 담은 1분 9초 짜리 영상도 게시했다.
로이터 통신은 밤사이 단행된 이스라엘의 급습이 가자 침투 작전 중 가장 큰 규모였다고 전했다.
이번 발표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상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공언한지 몇시간 안돼 나온 것으로, 이스라엘이 전면적 지상전 돌입 수순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은 IDF의 '다음 단계의 전투' 언급에 대해 "전면적인 지상 공격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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