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동훈 법무장관을 향한 민주당 인사들의 막말이 도를 넘는 분위기입니다. 급기야 김용민 의원은 한 장관을 금수, 즉 짐승이라고까지 표현했습니다.
정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한동훈 장관이 민주당의 검찰총창 탄핵 번복을 비판한 것을 두고 짐승을 뜻하는 '금수'라고 비난했습니다.
한 장관을 향한 야권의 막말은 지난 9일 송영길 전 대표가 나이를 언급하며 시작됐습니다.
송영길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9일)
"어린 ○이 와가지고 국회에 와서 300명 자기보다 인생 선배일 뿐만 아니라 한참 검찰 선배들을 조롱하고 능멸하고. 이런 ○을 그냥 놔둬야 되겠습니까."
한 장관은 "단순 나이 문제가 아니"라며 "송 전 대표 같은 사람들이, 운동권 했다는 이유로 대한민국 정치를 수십년간 후지게 만들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 법무부 장관 (어제)
"국민들께서 이번 기회에 그분들의 말과 그동안의 행동에 대해서 잘 보고 판단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명계인 민형배, 유정주 의원도 가세해 한 장관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민주당 일부 인사들이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 장관의 이미지를 훼손하고 지지자들을 결집시키기 위해 막말 공세를 펴는게 아니냔 관측이 나옵니다.
하지만 당내에서도 도넘은 막말이 오히려 당 이미지를 실추시킨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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