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체

예루살렘 검문소 총격전, 이스라엘군 1명 사망…하마스 "피의 복수"

  • 등록: 2023.11.17 07:48

  • 수정: 2023.11.17 07:55

[앵커]
이스라엘 예루살렘 인근 검문소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이스라엘군 사상자가 8명 발생했습니다. 하마스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황정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량 행렬이 늘어선 검문소 앞. 갑자기 총성이 울립니다.

놀란 버스 탑승객들은 고개를 숙여 몸을 숨깁니다.

현지시간 16일, 이스라엘 예루살렘 남부와 요르단강 서안을 잇는 검문소에 무장 괴한 3명이 급습했습니다.

이들과 총격전을 벌인 이스라엘군 1명이 숨졌고 최소 7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딘 엘즈둔 / 이스라엘 경찰 국제 대변인
"테러범들로부터 권총 2개와 자동 소총 2개를 확인했습니다. 우리는 민간인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사살된 괴한 3명은 하마스 조직원으로 파악됐습니다.

하마스도 "가자지구 순교자들이 흘린 피에 대한 복수"라며 소행을 인정했습니다.

가자지구에서도 포격과 총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시티 서쪽을 완전히 장악했고, 알시파 병원에서 하마스 지하터널 입구와 인질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인질 예후디트 시신 인근에서 그녀를 붙잡고 있던 테러리스트들의 시신도 찾았습니다"

하마스는 알시파 병원을 작전 시설로 사용하지 않는다며 이스라엘군이 증거를 조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TV조선 황정민입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