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17일 부천시는 "황희찬이 5000만원을 사단법인 부천희망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2020년부터 해마다 부천 지역 저소득 계층을 위해 후원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2억1000만원에 달한다.
강원도 춘천이 고향인 황희찬은 부천 까치울초등학교에서 축구를 처음 시작하는 등 유년 시절을 부천에서 보냈다.
황희찬은 "부천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머물던 지역이라 가장 마음이 편안한 곳"이라며 기쁜 소감을 전했다.
싱가포르전에서 골을 넣으며 한국의 승리에 힘을 보탠 황희찬은 21일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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