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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 "국제사회 복합위기"…글로벌 리더스포럼서 해법 모색

등록 2023.11.21 07:42 / 수정 2023.11.2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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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류가 직면한 갈등과 위기에 해법을 모색하는 TV조선 글로벌 리더스포럼이 오늘로 이틀째를 맞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에서 국제사회가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며, 한국의 역할과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박상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주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포하라'는 주제로 개막한 TV조선 글로벌 리더스포럼. 유럽 순방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TV조선 글로벌 리더스포럼은 세계 최고의 석학들이 모여 인류가 직면한 문명사적 도전에 대한 해법을 모색해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지정학적 갈등과 국제경제의 불안정성과 같은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며, 인류가 함께 난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디지털 심화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윤리규범의 정립과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설립을 강조해 왔습니다."

한덕수 총리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새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글로벌 거버넌스 구축과 저개발국의 디지털 전환에도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조지프 나이 하버드대 석좌 교수도 세계와 한국의 미래를 모색했습니다.

마이클 샌델 / 美 하버드대 교수
"서로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민주시민적인 덕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지프 나이 / 하버드대 석좌교수
"자체 핵개발과 미국과의 동맹 강화 중 어느 것이 더 도움이 될지 결정해야 합니다. 저는 후자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포럼 이틀째인 오늘은 인공지능과 포퓰리즘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TV조선 박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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