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AP=연합뉴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칠면조 사면 행사에서 칠면조가 백악관에 오는 것도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며 "르네상스 투어나 브리트니의 투어 티켓을 얻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지금 (브라질에) 내려가 있다. 지금 브라질은 따뜻한 편이다"라고 말했다.
르네상스는 가수 비욘세의 투어다.
그리고 브라질에서 공연한 가수는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던 가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지만, 가뜩이나 '고령' 논란에 시달리는 바이든 대통령으로서는 또하나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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