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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국민통합' 김장 행사 참석…해외순방 이후 내치 집중

등록 2023.11.28 07:36 / 수정 2023.11.2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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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상들과 릴레이 만남을 가졌던 윤석열 대통령도 이제는 내치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첫 행보로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에 참석해 솜씨를 뽐냈습니다.

주원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황색 앞치마와 모자를 쓴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들 앞에 앉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안녕하세요) 이거 어린이들이 만든 거야? 어우 잘 만들었네."

윤 대통령이 어제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 개최된 김장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행사에는 청년, 노인, 외국인 근로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학생 등 2천여 명과 기업인 등도 함께했는데, '통합'이 주제인 만큼 경기 파주 배추 경북 의성 마늘 충북 괴산 고춧가루 등 전국 각지의 재료를 모아 김장을 담궜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내가 집에 가져가서 먹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분들과 함께 먹는 것인 만큼 우리가 열심히 맛있게 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행사에서 담군 김치 10만 kg은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에 전달됐습니다.

순방후 본격적인 국내 일정에 돌입한 윤 대통령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도 오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순방 계기마다 미래 세대를 만나 그들의 혁신과 도전을 국적에 상관없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한 뒤, 다음달 초중순엔 대통령실 참모진 개편과 부처 개각 등을 단행할 예정입니다.

TV조선 주원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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