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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선 다했다, 후회 없다"…엑스포 유치 마지막 PT 명장면들

등록 2023.11.29 07:36 / 수정 2023.11.2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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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유치단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부산을 알렸습니다.

마지막 프레젠테이션의 명장면들을, 이정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갈매기의 꿈' 영상으로 포문을 연 마지막 프레젠테이션, 무대위 갈매기 캐릭터와 부산의 영어 철자를 든 외국인 청년단이 한 명씩, 부산의 다양한 매력을 피력합니다.

"부산은 놀라움으로 가득찼고 풍부한 문화와 다양한 경험을 보유했어요.(부산은 준비됐어요!)"

우리 측은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5명이 발표자로 나섰습니다.

나승연 홍보 대사는 대전엑스포를 계기로 미항공우주국 연구원이 된 소년의 일화를 소개하며 꿈을 제시했습니다.

나승연 /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대사
"박지우라는 소년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보죠.바이올린을 좋아하던 지우에게 1993년 대전엑스포에서 우주비행사를 만난 뒤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유치를 위해 50여개국을 누빈 최태원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역할을 약속했고,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인류애를 강조했습니다. 

반기문 / 前 유엔사무총장
"세계엑스포 2030부산은 다음 세대를 위한 문을 명확하게 열어줄 겁니다.부산은 도착지가 아닌, 미래를 향한 새로운 여정의 강력한 출발점입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내세운 발표 주자는 사우디 공주. 

하이파 알 모그린 / 사우디 공주
"미래를 위한 기회를 잡고 함께 투자할 수 있는 파트너를,젊은이들,꿈꾸는 자들,혁신가와 창조자들을 선택하세요. 리야드를 선택하세요"

비록 유치엔 실패했지만 대한민국과 부산의 꿈을 전 세계에 깊이 각인시켰습니다.

TV조선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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