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로 끌려간 240여명의 인질 가운데 최연소로 알려진 생후 10개월 아기가 이스라엘군의 폭격에 사망했다고 하마스가 주장했다.
하마스 군사 조직인 알카삼 여단은 "생후 10개월 된 크피르 비바스와 그의 네 살 난 형제 그리고 이들의 어머니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크피르는 가자지구로 끌려간 인질 중 가장 나이가 어려 전세계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마스는 일시 휴전이 시작된 이후 40명의 아동 인질 가운데 31명을 석방했지만, 크피르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스라엘군은 크피르 일가족이 사망했다는 하마스 측의 주장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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