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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부 2차관, 원전 유망 협력국에 수주 활동

등록 2023.12.03 11:00 / 수정 2023.12.0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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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성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넷제로 뉴클리어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2차관이 UAE 두바이에서 원전 유망 협력국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수주 활동을 전개하고,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지지를 적극 요청하였다고 3일 밝혔다.

강 차관은 지난 1일 디테 쥴 요르겐센 EU 에너지 총국장을 만나 한국의 CF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고,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에너지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내년 초 '한-EU 에너지 대화체'를 신설하고, 에너지 안보, 청정에너지로의 전환, CFE이니셔티브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

강 차관은 또 루마니아 에너지부 세바스티안-이오안 부르두자 장관, UAE 원자력공사 모하메드 알 하마디 CEO 등을 만나 원전 협력 확대를 요청하기도 했다.

루마니아는 ‘on-time, on-budget’ 시공으로 유명한 한국이 체르나보다 3, 4호기 건설재개사업과 수력펌프저장시설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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