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으로 감소세로 전환됐다.
고용노동부가 11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1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528만 7000명이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만 5000명(2.2%) 증가했다.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를 연령대별로 보면, 특히 40대 가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000명 줄어들어 358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20세 이하 청년 가입자 수 역시 15개월째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20대 가입자 수는 244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1000명 줄었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현상의 원인으로 '인구 감소'를 꼽았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40대 가입자 감소에는 고용 상황보다는 '인구 감소'라는 구조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며 "40대는 29세 이하 청년층에 이어 인구 감소가 가장 큰 연령그룹"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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