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체

가계대출 2.6조 늘며 8개월 연속 증가…주담대 5.7조↑

  • 등록: 2023.12.13 오후 14:39

  • 수정: 2023.12.13 오후 14:40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지난달 전 금융권 가계대출이 2조6000억원 늘어나 8개월 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이 5조6000억원 증가하며 3개월만에 증가폭이 더 확대됐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13일 발표한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11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6000억원 증가했다. 전월 6조2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8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지난달 전 금융권 주담대는 전월보다 5조6000억원 늘어나며 전월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주담대는 지난 8월 6조6000억원, 9월 5조7000억원, 10월에는 5조2000억원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줄어들다가 11월 들어 다시 증가폭이 커졌다.

금융 당국은 무주택자 대상 정책성 대출, 집단 대출 등 실수요자 대출이 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8000억원 감소하며 전월(5000억원 감소)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상호금융권(2조8000억원), 새마을금고(6000억원), 저축은행(1000억원), 여전사(300억원) 순으로 감소했고, 보험업권은 1000억원 증가했다.

당국은 "11월 가계대출이 은행권 주담대 증가세 둔화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크게 축소됐지만 가계부채 규모가 여전히 큰 수준인 만큼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