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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이폰 금지령 확대"

  • 등록: 2023.12.17 오전 10:37

  • 수정: 2023.12.17 오후 13:26

아이폰15 중국 출시 첫날인 지난 9월 22일 상하이에 위치한 애플 매장의 모습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이폰15 중국 출시 첫날인 지난 9월 22일 상하이에 위치한 애플 매장의 모습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중국 정부가 애플의 아이폰 등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사용 금지령을 확대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의 최소 8개 성에 있는 다수의 국영기업과 정부 부처가 지난 한두 달 사이에 직원들에게 업무용으로 토종 브랜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해당 지역은 저장성, 광둥성, 장쑤성 등 경제력이 높은 곳이다.

세계 최대 아이폰 공장이 있는 허베이성도 포함됐다.

이들 지방의 하위 도시에 있는 작은 공공기관 직원들에게도 구두로 같은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9월 베이징과 톈진 지역 공직자에게 내려졌던 외국 브랜드 휴대전화 금지령이 확대된 것이다.

이번 지시는 아이폰을 겨냥하고 있지만,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에도 불똥이 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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