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연합뉴스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그동안 유력하게 거론됐던 박성재 전 서울고검장 (60·사법연수원 17기)과 길태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65·15기)에 이어 '비검사 출신'인 장 교수가 최근 인사 검증 절차를 밟고 있다.
대통령실은 검사 출신의 복수 인사들과 함께 장 교수를 새롭게 인사 검증한 뒤, 후임 법무부 장관 인선 작업을 마무리 할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생인 장 교수는 한국언론법학회 이사, 한국헌법학회 상임이사,한국공법학회 상임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는 경찰청 인권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장 교수도 최근 인사 검증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관 대행을 맡은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최근 장관 자리를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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