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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 대왕암공원 바위에 '바다남' 낙서…경찰 수사 착수

등록 2024.01.06 10:19 / 수정 2024.01.0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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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청 제공

울산 관광지인 대왕암공원 바위에 스프레이 낙서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울산 동구청은 지난 3일 대왕암공원 바위에 파란색 스프레이로 '바다남'이란 낙서를 발견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밝혔다.

낙서는 당일 지자체가 제거 작업을 벌여 현재는 지워졌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조사에 나설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낙서 시점도 명확치 않은 상황이다.

대왕암공원은 공원녹지법 적용 대상이지만 낙서가 적힌 바위는 공원 시설이 아닌 자연물로 취급된다.

때문에 범인 잡히더라도 처벌은 벌금 10만 원 수준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

울산 동구청은 모방 범죄 예방과 공원 보호 차원에서 수사 의뢰를 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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