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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기본요금, 7월 150원 인상 검토

  • 등록: 2024.01.08 11:13

  • 수정: 2024.01.08 11:15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는 올 상반기(1월27일~6월30일) 시범사업을 거쳐 7월부터 본사업에 들어가는 '기후동행카드' 시행에 맞춰 지하철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서울 지하철 일반요금은 카드 기준으로 1400원이다.

150원 인상되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1550원이 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7일 지하철 기본요금을 150원 올리면서 추가로 150원을 올린다는 방침을 밝혔었다.

서울시는 경기도·인천시 등 통합 환승 할인제에 참여하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시작하고 공청회, 물가대책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확한 인상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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