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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청와대 출신 여선웅 "민주당 반하는 의료행위로 비극"…與 "민주당 지도부 공식 사과해야"
등록: 2024.01.11 오후 14:55
수정: 2024.01.11 오후 15:48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여선웅 행정관의 이재명 '헬기 이송'논란과 관련한 발언을 두고,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1일 민주당 지도부에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 8일 여 전 행정관은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은 "비상한 상황에서 비상한 결정들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산대 의료진'을 겨냥해 "이재명 대표나 민주당에 반하는 뭔가 의료행위들이 만약에 진행돼서 혹여 비극적인 상황이 일어난다면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은 이날 SNS에 글을 올려, 여 전 행정관 막말에 대한 민주당 지도부의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여 전 행정관의 발언은 부산대 의료진을 피습사건의 공범으로 몰아붙인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역 의료 무시에 이어, 지역 의료진들을 환자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범죄자로 취급 하는 게 민주당 입장이냐"며, "김어준식 음모론이 민주당을 장악했기 때문에 이런 막말이 쏟아진다"라고 덧붙였다.
여 전 행정관은 자신의 발언 논란에 대해 "수술이 아닌 의료절차를 의미한 것뿐"이라며, "의료행위라는 표현을 '수술'로 결부시켜 음모론까지 연결하는 건 억지주장"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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