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전국에 겨울철새 130만마리…작년 동월 대비 6.6% 감소

등록 2024.01.18 13:48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18일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사흘 동안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200곳에서 ‘겨울철 조류 동시 총조사[센서스]’를 실시한 결과 겨울철새 96종 130만2547마리가 관찰됐다.
지난달 조사[136만4497마리] 대비 6만1950마리[4.5%] 감소했고, 작년 동월[139만4337마리]과 비교해도 9만1790마리[6.6%] 줄었다.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 가능성이 큰 오릿과 조류는 106만4804마리로 전체 겨울철새의 81.7%를 차지했다.
오릿과 중 가창오리 36만2545마리, 쇠기러기 15만772마리, 청둥오리 14만779마리 등이 머무르고 있었다.
멸종위기 1급인 고니 4마리·두루미 2천48마리·저어새 47마리·혹고니 41마리·황새 57마리가 확인됐다.
2급인 개리 37마리·붉은가슴흰죽지 2마리·큰고니 9259마리·흑기러기 3마리 등도 확인됐다.
지역별로 보면 금강호에서 발견된 겨울철새가 36만4575마리로 가장 많았다.
금강호에 머무르고 있는 겨울철새 98.7%는 군집성이 강한 가창오리였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