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거장' 켄 로치·'킹스맨' 감독 신작…기대작 쏟아지는 신년 극장가
등록: 2024.01.22 오후 21:45
수정: 2024.01.22 오후 21:51
[앵커]
신년 극장가는 2월 말까지 이어지는 '설 특수'를 잡기 위해 벌써 분주합니다.
칸에서 호평을 받은 예술 영화부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까지 관객을 기다리는 작품들을 박소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내전을 피해 영국으로 이주한 시리아 난민.
"평생을 이 동네에서 힘들게 살았어. 이젠 저 사람들이 다 빼앗아 갈 거야."
화합을 도모해 보지만 갈등의 골은 깊어만 갑니다.
황금종려상을 두 번 수상한 세계적 거장 켄 로치의 은퇴작으로 알려진 '나의 올드 오크'입니다.
'지금 여기에 꼭 필요한 메시지'라는 호평이 이어지면서, 예술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5일 만에 1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켄 로치 / 영화감독
"희망은 각자 처한 상황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에 있습니다."
내가 쓴 첩보 소설이 현실이 되는 이야기.
'킹스맨' 시리즈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매튜 본 감독의 신작 '아가일'도 설 특수를 노리고 일찌감치 개봉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시사회를 열었고, 주연배우들도 일제히 내한했습니다.
샘 록웰 / 배우
"매튜 본 감독의 작품 두 편을 보고 놀랐죠. '오, 이 사람은 자기가 뭘 하는지 알고 있구나!' 그 두 편의 영화는 정말이지 경이로웠어요."
할리우드 최고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주인공을 맡은 '웡카'와 윤여정의 국내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도그데이즈' 역시 설 연휴 기대작으로 꼽힙니다.
TV조선 박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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