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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외 파봉, 프랑스 선수 최초로 PGA 투어 우승

  • 등록: 2024.01.28 10:56

  • 수정: 2024.01.28 11:04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마티외 파봉(프랑스)이 프랑스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자가 됐다.

파봉은 오늘(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사우스 코스(파72·7천76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한 파봉은 2위 니콜라이 호이고르(덴마크)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62만 달러(약 21억60000만 원) 주인공이 됐다.

올해 PGA 투어 신인인 파봉은 지난해 10월 DP 월드 투어 대회에서 한 차례 우승했으며, 지난 시즌 DP 월드 투어 상위권자 자격으로 PGA 투어 2024시즌 출전권을 따낸 선수다.

프랑스 선수가 PGA 정규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 파봉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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