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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5천만 영향받는 선거제를 이재명 기분맞춰 정하다니"

등록 2024.02.05 11:40 / 수정 2024.02.0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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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왜 5천만 국민이 이재명 대표 한 사람의 기분과 눈치를 봐야 하느냐. 긴급 기자회견이라고 했는데, 뭐가 급한가"라며 "우리가 4월 10일 선거에서 이것을 심판하지 못하면 민주주의의 파탄이 더 심화하고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위원장은 회의에 앞서 "연동형 제도는 (민주당이) 정의당 등 소수당과 야합해서 만든 제도였다"며 "왜 그렇게 계산해야 하는지 논리적·필연적인 근거가 없다. 국민들께서 자기들 표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아실 수 없다"고 복잡한 산식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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