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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준석 "대구 등 6곳 중 여론조사 통해 출마지역 결정"

등록 2024.02.23 13:16 / 수정 2024.02.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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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여론조사를 통해 출마 지역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오늘(23일) TV조선 유튜브 '강펀치'에 출연해 "대구 두 곳과 서울 노원 등 6곳을 대상으로 26일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라며 "조사 결과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출마지역을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대구에 출마를 한다면 민주당 후보가 없는 지역을 검토할 것"이라며 "세 번 떨어졌던 서울 노원 지역도 유력한 출마 검토 지역"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의 공천에 대해선 "현역 물갈이가 전혀 없는 감동없는 공천"이라며 "때만 되면 연판장을 돌리며 윤석열 대통령 심기만 살피던 초선 의원들을 재공천하는 재미없는 공천이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원인으로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게 인재풀 자체가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 가족이 미는 사람들을 공천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그래도 이전에는 조선시대로 치면 빨간색 관복을 입는 당상관 이상 인재들을 공천했는데, 한 위원장 주위엔 인재가 없다보니 파란 관복이나 초록색 관복을 입은 행정관이나 내시급의 인물을 공천하고 있다"고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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