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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한국 극장가 점령한 티모시 샬라메…'밤샘' 불사한 팬들

등록 2024.02.24 19:42 / 수정 2024.02.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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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극장가를 휘어잡고 있는 티모시 샬라메가 방한하면서 국내 팬들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방한한 샬라메가 가는 곳마다 목격담이 이어지고, 그를 보려고 밤을 새는 팬들도 있습니다.

장동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손짓과 미소 하나하나로 관객들을 열광케하는 스타.

요즘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방한 일거수일투족은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초콜릿을 만드는 캐릭터 '웡카'로 한국 박스오피스를 평정한 데 이어, 상반된 역할을 맡은 '듄2'로 '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습니다.

티모시 샬라메 / '듄2' 주연
"초콜릿을 만들던 배우가 우주 전사로 나오니까 관객들은 당황하실지도 모르겠어요. (두 캐릭터 중 고르자면) 언제나 우주를 지배해보고 싶었어요."

짧은 일정이지만 서촌과 압구정을 돌아다니며 소탈하고도 알차게 서울을 즐기는 모습이 시시각각 포착됐고,

티모시 샬라메 / '듄2' 주연
"영화를 향한 열정도 대단하고 문화와 삶의 방식 모두 정말 매력적이고 즐거운 나라예요."

레드카펫 행사엔 추위와 눈보라도 뚫고 전날부터 밤샘 대기한 팬들도 쏟아졌습니다.

윤예림·이한솔 / 인천 미추홀구
"손도 얼고 입도 얼어서 말도 안 나와요."

손휘수 / 서울 영등포구
"저녁 6시쯤 도착했습니다. 차세대를 책임질 스타 티모시 샬라메가 한국에 왔다는 이유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1시간 넘게 팬들과 교감하며 팬서비스의 정석을 보여준 티모시 샬라메. 한국 극장가의 '티모시 앓이'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TV조선 장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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