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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현주 앵커의 생각] 체포동의안과 공천

등록 2024.02.24 19:45 / 수정 2024.02.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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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통과된 직후, 30명에 이르는 찬성 의원 추정 명단이 나돌았습니다.

급기야 서로 '난 부결표 던졌소' 하며 무기명 투표 결과를 셀프 인증하는 웃지 못할 상황에 이르렀죠.

5개월 전 이야기를 소환한 건 지금의 비명 횡사가 여기에서 출발했다는 의심의 눈덩이를 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소위 신(新)명계로 불리는 의원들이 말입니다.

김성환 의원은 '제가 그랬던 것처럼'이라며 가결표를 던진 걸로 보이는 의원에게 낮은 평가를 줬다는 걸 스스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것이 이재명 대표가 말한 도덕 점수일까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의원
"산수 점수 같으면 깔끔하죠. [국어 점수나, 도덕 점수]나 이런 건 참 어렵지 않습니까?"

4년의 의정활동이 당 대표 지킴이로서 역할을 했느냐로 평가 매겨진다면 과연 어떤 의원이 국민을 위해 일할까 싶습니다.

유권자들은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 민주당' 후보를 원합니다.

뉴스7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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