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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천내홍' 민주당, 정청래·서영교 단수공천…與는 양천갑 등 1차 경선 결과 발표

등록 2024.02.25 14:08 / 수정 2024.02.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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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여야 대진표가 속속 확정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고, 국민의힘은 19개 지역의 1차 경선 결과를 잠시 뒤에 공개합니다. 정치부 연결합니다. 정민진 기자! 민주당에서 방금 막 발표가 있었죠?

[기자]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방금 전인 오후 2시부터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21곳에 대한 공천 결과를 확정지었는데요.

마포을에 정청래 최고위원 중랑갑에 서영교 최고위원을 포함해 현역의원 17명이 단수 공천됐습니다.

비명계인 송갑석과 박영순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갑과 대전 대덕구는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습니다.

현재 가장 큰 뇌관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중·성동갑 공천 여부인데요.

이와 더불어 추미애 전 장관과 전연희 전 위원장 이언주 전 의원의 서울 지역 공천 여부도 당내 계파 갈등에 주요 변수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저녁 8시쯤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당내 갈등 봉합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또 불공정 여론조사 의혹이 제기된 여론조사 업체를 경선 조사기관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오늘 첫 경선 결과를 발표하죠?

[기자]
네, 국민의힘은 오늘 서울 양천갑 등 19개 지역구에 대한 경선 결과를 곧 발표합니다.

지금 현재 여의도 당사에서 후보자 또는 대리인들이 여론조사와 당원투표 결과의 개봉과 합산 과정을 참관하고 있는데요.

경선 결과는 잠시 뒤 오후 3시쯤 발표 예정입니다.

영입 인재와 전·현직 의원이 다투는 서울 양천갑, 경기 여주·양평과 6선에 도전하는 정우택 의원과 윤갑근 전 대구고검장이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충북 청주상당 지역도 눈길을 끕니다.

국민의힘은 내일부터 이틀동안 25개 지역구를 대상으로 2차 경선을 진행하고 오는 28일 결과를 발표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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