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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원 지원유세간 한동훈 "공천 가장 잘된 곳"…인요한 "원희룡 확 밀어줘부러"

등록 2024.02.26 21:41 / 수정 2024.02.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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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 격전지 지원을 계속하고 있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강원도 원주를 찾았습니다. "공천이 가장 잘된 곳"이라며 각별한 애정도 드러냈습니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전 장관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태희 기자가 원주를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강원도 원주 전통시장을 찾은 한동훈 위원장이 이 지역에 출마한 당 후보들에게 튀김을 직접 먹여줍니다.

인파 속에서도 후보들의 손을 꼭 잡고 지지를 호소합니다.

원주시갑엔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 을에는 김완섭 전 기재부 차관이 단수공천을 받았는데, 한 위원장은 두 사람의 공약을 당이 보증하겠다고 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디 내놔도 손색없는 후보를 먼저 제시한 것이죠. 가장 공천이 잘 된 곳이다라고 자평합니다."

지역 예술인을 만나선 문화생활을 지원 공약도 발표했는데, 특히 웃돈을 주고 거래되는 암표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원주를 포함해 한달 간 여섯개 지역을 찾아 후보자 지원 유세에 나섰는데, 모두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곳입니다.

한 위원장은 민주당 공천을 받은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의 '이재명 이상형' 발언을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대표의 코를 대신 파주거나, '차은우(배우)보다 잘생겼다'라고 하는 비위 좋은 아부꾼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정글이 돼버린 곳이 지금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입니다."

공개일정을 자제해온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인천을 찾아 원희룡 전 장관 지원에 나섰습니다.

인요한 / 前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인천에) 전라도 분들이 많이 산다고 하던데, 확 밀어줘부러, 그랬으면 쓰겄네."

인 전 위원장은 다만 당의 직책을 맡을 계획은 아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TV조선 이태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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