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공천에서 배제됐습니다. 임 전 실장은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두문불출'에 들어갔고, 내일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2. 민주당 비공개 의총에선 홍영표 의원이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피칠갑"이란 단어까지 언급할 정도로 격론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민정 의원은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했습니다.

3. 국민의힘이 '국민추천제' 방식으로 후보를 공모하는 지역을 서울 강남 외에 영남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4.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 개혁은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의료 현장에선 오늘부터 '수술실 간호사'라 불리는 PA 간호사가 투입됐습니다.

5. 국가대표 출신, 프로배구 선수 오지영이 소속팀 후배를 괴롭힌 혐의로 '자격 정지 1년'이라는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프로배구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인정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6. 마약에 취한 20대가 숙박업소 5층에서 뛰어내리려 하는 등 난동을 부리다 체포되는가 하면, 마약에 취해 거리를 활보하던 30대 작곡가가 구속됐습니다.

7. 황선홍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3월 A매치에 한해 한국대표팀을 이끌 임시 사령탑으로 낙점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