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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다저스 유니폼 입은 첫 경기부터 홈런 '쾅'

  • 등록: 2024.02.28 13:52

  • 수정: 2024.02.28 13:56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7억 달러의 사나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8일 화이트삭스와의 2024 MLB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안타 1개를 기록했는데, 홈런이었다.

1회 첫 타석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 병살타로 물러난 오타니는 5회 홈런을 날렸다.

세 타석을 소화한 오타니는 7회 대타로 교체됐다.

오타니는 올 시즌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MLB 최고액 7억 달러(약 930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시범경기 첫 경기부터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다음 달 20일과 2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 2연전에 출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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