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의 손녀인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이 3.1절 참배를 제지당했다고 국민의힘이 주장했다.
윤 의원은 인천 계양구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 참석하던 중 민주당 유동수 의원의 제안으로 헌화에 나섰다.
그러나 민주당 소속인 윤환 계양구청장이 팔을 뻗어 윤 의원을 제지했다고 국민의힘이ㅣ 전했다.
윤 의원은 행사가 끝난 뒤에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따로 참배를 진행했다.
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엔 참배할 자격도 '내 편'이어야 있나 보다"라며 "이것이 민주당이 말하는 자유와 민주주의인지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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