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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이재명 계양을 단수 공천…원희룡과 '명룡대전' 확정

등록 2024.03.02 14:07 / 수정 2024.03.0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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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공천 작업이 주말 사이 막바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 단수공천되면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명룡 대전'이 확정됐습니다. 정치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장세희 기자! 이재명 대표가 결국 단수공천을 받았네요?

[기자]
네, 오늘 오전 8개 선거구에 대해 단수공천 4곳, 경선지역 4곳을 결정한 공천을 발표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인천 계양을 지역에 단수공천돼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원희룡 전 장관과 '명룡 대전'이 확정됐습니다.

조정식 당 사무총장은 경기 시흥을에 단수공천을 받아 6선에 도전하게 됩니다.
선거구가 3곳에서 2곳으로 줄어든 서울 노원에선 노원갑과 노원을 현역인 고용진·우원식 의원이 새로운 노원갑 지역을 놓고 경선을 하게 됩니다.

경기 부천갑에선 김경협, 서영석, 유정주, 세 현역의원이 경선을 치르고, 설훈 의원이 탈당한 경기 부천을에선 김기표 전 대검 검찰연구관과 서진웅 전 경기도의원이 경선합니다.

부천병에선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과 이건태 당대표 특보가 맞붙습니다. 
 

[앵커]
국민의힘도 잠시 뒤 공천 결과를 추가로 발표하는데 어떤 지역들이 대상인가요? 

[기자]
국민의힘은 국회가 최근 처리한 선거구 획정으로 분구가 되거나 통합이 된 지역구 공천을 발표합니다.

서울 노원갑과 을을 비롯해 경기 평택과 인천 서구 등이 대상이 될 전망입니다.

수도권 지역 추가 전략공천 가능성도 있는데, 한동훈 위원장이 출마를 요청한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이 유력합니다.

국민의힘은 부산 동래와 대구 중·남구, 경북 포항남·울릉 지역 경선 결과도 발표합니다.

정치부에서 TV조선 장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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