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방상훈 대표이사 사장을 회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지난 1970년 조선일보에 입사한 방 회장은 조선일보 미국특파원을 거쳐 93년 3월 조선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했습니다.

방 회장은 국제언론인협회 부회장, 아시아신문재단 한국위원회 이사, 한국신문협회 제 35대·36대 회장을 지냈으며 2011년 1월부터 TV조선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사회는 이와 함께 방준오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양상훈 이사 주필과 박두식 이사 경영기획본부장을 각각 전무로 승진 발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