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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천안 이어 청주 방문…이틀째 격전지 민심 공략

등록 2024.03.05 07:49 / 수정 2024.03.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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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천안에 이어 오늘은 청주를 찾습니다. 이틀째 중원 공략에 나선 건데, 한 위원장은 이번 주 동안 경기도 수원과 용인 등 격전지를 잇따라 찾을 계획입니다.

이광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오늘 오전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시장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민생 경제 현안을 청취할 계획인데 어제 천안중앙시장에 이어 연이틀 격전지인 충청 지원 유세에 나서는 겁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어제)
"충청은 치우치지 않은 민심을 보여준 곳입니다. 다양한 국민들의 상식적 생각을 담는 정당이 되고 싶습니다."

한 위원장은 서원대 학생 간담회와 '육아맘' 간담회 등을 잇따라 갖고 젊은층에도 지지를 호소합니다.

국민의힘은 21대 총선 당시 청주 4개 지역구에서 모두 더불어민주당에 패했고, 2022년 재·보궐선거에서 청주 상당구에서만 정우택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TV토론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재명 대표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송사에서 누구를 사회로 내세워도 상관없습니다. 김어준씨가 해도 상관없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청주에 이어 모레엔 경기 수원시, 오는 8일엔 경기 성남과 용인 등 격전지를 차례로 돌며 지원 유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TV조선 이광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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