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전체

호날두의 알나스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서 탈락

  • 등록: 2024.03.12 10:18

  • 수정: 2024.03.12 10:2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 정복에 실패했다.

호날두가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나스르가 ACL(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떨어지면서다.

알나스르는 오늘(12일) 홈에서 열린 2023-24 ACL 8강 2차전서 아랍에미리트의 알아인에 승부차기 끝에 1-3으로 졌다.

1, 2차전 합산 스코어 4-4로 승부차기에 들어갔지만, 호날두를 제외한 알나스르의 키커들이 실축하며 무너졌다.

호날두는 경기 내내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놓쳤다.

연장 후반 막판 페널티킥으로 기어이 골을 넣으면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갔지만, 아시아 정복에 실패했다.

알아인에선 아시안컵 대표팀 일원이었던 박용우가 풀타임 출전하며 팀의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