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이 오는 17일 이낙연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에 입당할 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국회 관계자는 이날 TV조선에 "오 의원이 17일 오전 민주당 탈당 회견을 한 뒤 오후에 새로운미래 입당식에 참석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방관 출신으로 21대 국회에서 의정부갑 의원으로 처음 국회에 입성한 오 의원은 최근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겠다"며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했다. 오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 때 이낙연 당시 후보 캠프에서 일했고, 당내 친명 패권 움직임 등에 반대 목소리를 내왔다.
새로운미래에 합류하게 되면, 당 대표 등 주요 직책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민주당을 탈당한 5선 설훈 의원도 17일 새로운미래에 함께 입당할 것으로 확인됐다.
설 의원은 통화에서 "입당을 결심했다"며 "탈당을 선언한 다른 의원들의 추가 합류도 타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민주당을 탈당한 현역 의원은 모두 8명이다.
이중 새로운미래 소속 의원은 홍영표·김종민·박영순·설훈·오영환 의원으로 5명이 된다.
현재 기호 3번이 유력한 녹색정의당은 현역 의원 6명을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