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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與 '국민추천' 울산 공천한 김상욱, 과거 '文 공개 지지' 논란

  • 등록: 2024.03.16 14:11

  • 수정: 2024.03.16 14:36

국민의힘 '국민추천 프로젝트'에서 울산 남구갑에 공천받은 김상욱 변호사가 과거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선언하고, 민주당 소속 기초의원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변호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져 지역 정가에서 논란인 것으로 16일 전해졌다.

'국민추천제'는 여성과 청년 등 새로운 인물의 정치 참여를 위해 국민의힘이 도입한 제도인데, '인물난'을 이유로 인사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추천' 5개 선거구 가운데 제3의 인물이 아닌 기존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은 건 김 변호사가 유일하다.

TV조선 취재를 종합하면, 김 변호사는 2012년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울산 지역 교수 및 변호사 31명의 문재인 민주통합 후보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한국사회를 개혁하려는 의지와 진정성을 종합한 결과 막중한 시대적 소명을 잘 이행할 수 있는 사람은 문재인 후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후에도 김 변호사가 2017년 3월 27일 울산 지역변호사 9명과 함께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개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렸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당시 기자회견을 주도한 한 변호사는 "김 변호사는 10인 명단에 이름만 올려놓고, 별도로 기자회견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TV조선과의 통화에서 "2012년,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에서 일을 시작했는데, 송 전 시장의 요청으로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린 것 같다"며 "2017년 지지선언은 한 기억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송 전 시장은 문 전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다.

김 변호사는 과거 민주당 관련 활동을 하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공천을 신청한 이유에 대해 "박성민 의원의 제안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했다"며 "박성민, 김기현, 이채익 등 울산 지역 정치인의 각종 송사를 돕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박성민 울산중구청장 재직 당시 중구청 산하 '드림합창단' 단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난해말 윤석열 대통령과의 친분을 과시해 논란이 됐던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 경선에서 승리해 4월 재선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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