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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펀치] 이재영 "한동훈에 힘 실어줘야…황상무, 자진 사퇴해야"

등록 2024.03.18 14:02 / 수정 2024.03.1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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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다시 자리 잡아야 한다"
"험지에서 뛰고 있는 입장에서 한동훈에게 힘 실어줘야"
"이종섭 사태와 관련 대통령실 입장 동의하기 쉽지 않다"
"민주당 공천, 박용진을 죽이겠다는 의도로만 보인다"
"예전의 민주당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황상무, 실수로 넘어갈 일 아니다"
"운동권 청산 외쳤더니 이재명이 하고 있더라"
"GTX는 여당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


 
▶방송 : 3월 18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20)
▶진행 : 강상구 부장, 류병수 차장
▶대담 : 이재영 전 국회의원

강상구>
우리 이혜훈 의원님 보내드리고요. 이제 또 다른 손님을 모실 차례입니다. 이번에는 서울 강동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굳이 저쪽으로 인사하느라고 서울 강동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이재영 의원을 모실 차례인데 바로 들어올 예정이었다가 이혜훈 의원하고 인사하느라고 잠깐 갔다가 지금 뛰어오고 있습니다. 강펀치를 어쩌다 이렇게 오랜만에 오셨지?

이재영>
바빠서

강상구>
바로 날짜 잡으라고 했는데 그렇게 날짜가 안 잡혔던 거 보면 진짜 바쁘셨나 봐요.

이재영>
그 강펀치가 인기가 많아진 것 같은데?

강상구>
강펀치가 요새 좀 조금 많아지긴 했죠.

류병수>
여기 나오면 경선 이기고요. 그래요. 여기서 다 이겼어요. 단수 공천 아니면 이 초기에 오셨던 분들은 단수 공천이고요. 우리 강동을 국민의힘 후보이신 이재영 전 국회의원님 오늘 네 번째 초대 손님이십니다. 인사해 주십쇼.

이재영>
반갑습니다. 지금 강동을에서 죽으라고 뛰고 있는 이재영입니다. 지금 세 번째 도전하고 있는데 살려주십시오.

강상구>
살려주십시오. 이 정도는 나와야죠.

이재영>
예전에 세 번 나왔을 때 저기 어떤 커뮤니티에서 이렇게 클립을 만들었더라고요.
제일 많이 돌아온 게 살려주십시오. 그때 한마디 했는데 그게 제일 많더라고요.

강상구>
근데 진짜 살려 주십시오 예요? 지금 죽을 분위기예요?

이재영>
지금 지역에서는 출렁이고 있어요. 출렁이고 있고 우리 강동 같은 경우에는 제가 늘 말씀드리지만 여기가 딱 바로미터입니다. 그렇죠. 바로미터이기 때문에 우리 유권자들도 그걸 아시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까 굉장히 여러 사안들이 이제 쏟아져 나오는데 민감하게 반응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한 일주일 동안 여권에는 좋지 않은 이슈들이 몇 개 터졌잖아요. 그거를 저는 현장에서 바로 느낍니다. 일단은 질문들이 틀려져요.

그러니까 우리 유권자들이 그냥 악수하고 명함 받고 지나가시는 게 아니고 그거 어떻게 생각해, 뭐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거야? 뭐 이런 것들을 물어보시는 거고요.

강상구>
끊임없이 현장 검증이 이루어지는구나.

이재영>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답변도 준비해 놔야 되고 제 생각을 정리를 해놔야 하고 또 솔직해야 하고 그래서 저는 얼마 전에 나왔던 갤럽인가요? 거기에서 나왔던 서울의 민심이 변화가 많았잖아요. 그런 것도 굉장히 그 지역에서는 이미 벌써 느끼고 있었던 거기 때문에 그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 이럴 수도 있겠다. 지금 당장은 그렇게 좀 기민하게 반응을 느끼고 있습니다.

류병수>
다름이 아니고요. 제가 웬만하면 또 말씀 안 드리는데 저보고 좌파라고 하시는데 저 좌파 아닙니다. 저는 오른손잡이기 때문에 제가 좌파는 아닙니다.

강상구>
터닝 포인트를 만들긴 만들어야 될 텐데 어떻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재영>
일단은 저는 한동훈 위원장이 자리를 다시 잡아야 된다. 리더십을 다시 보여줘야 된다. 그리고 어젯밤에 제가 뉴스를 본 것 같은데 제가 어젯밤에 MBC 라디오에 나갔었거든요. 한 7시 정도에 하니까 그때만 해도 이제 한동훈 위원장의 입장이 나오지 않았는데 한동훈 위원장의 밤늦게 나왔던 그 입장이 저는 일단은 옳은 방향으로 끌고 가려는 게 아닌가 저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강상구>
근데 대통령실이 오늘 아침에 입장 정리한 게 굳이 별로 동의하지 않는다는 분위기인 것 같더라고요.

이재영>
일단 우리 선거는 한동훈 위원장이 끌고 나가고 있잖아요.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람으로서 특히 험지 서울에서 뛰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저는 저뿐만 아니고 우리 모든 후보들이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일단은 선거를 이끌고 가는 한동훈 위원장한테 힘을 실어줘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는 이게 설득이 되든 뭐가 됐든 간에 계속해서 우리 입장을 여기서 멈추지 말고 굽히지 않고 계속해야 된다.

강상구>
오늘 청와대에서 대변인실 명의로 이종섭 대사 문제는 이걸로 끝이라는 얘기를 해도 그거는 너의 입장이고 우리의 요구는 이러하다라고 끊임없이 얘기를 해야 된다?

이재영>
그럼요. 왜냐하면 현장에서 뛰는 건 우리거든요.

류병수>
근데 이게 이게 좀 그런 게요. 대통령실이 대변인 명의로 아까 입장을 낸 것 중에 중요한 얘기 중의 하나가 법무부에서 이종섭 호주 대사의 출국 금지를 풀어주기 전에 공수처에서도 이종섭 호주 대사의 출국을 허락해줬다고 했는데 공수처가 조금 전에 언론을 통해서 입장을 밝혔는데 출국을 허락한 적이 없다. 대통령실 입장과 사실이 다르다라고 밝혔으니 또 한 번의

강상구>
또 다른 논란거리를 제공을 하네. 왜 자꾸 이런 논란거리를 제공하지?

이재영>
그러니까 제가 여기 앉기 전에 몇 분 일찍 들어와서 이혜훈 선배의 말씀을 들었어요. 억울한 부분 있습니다. 억울한 부분 있고 프레임에 갇힌 것도 있고 어찌 보면 함정에 빠진 부분도 있고 만약 그게 좀 정교하게 만들어진 함정이라면 근데 사실 정부 여당으로서는 그런 프레임이나 함정이 만들어지면 빠지면 안 되는 거죠.

그게 정부 여당의 힘 아니겠어요? 충분히 설명을 국민한테 했던 뭘 했건 간에 했어야 되는데 그 사전 작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책임도 져야 되는 시점 아니겠습니까? 억울한 부분은 억울한 부분이지만 지금은 해명을 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되는데 그 문제 해결법에는 지금 아침에 나온 정부의 입장은 제가 봤을 때는 특히 선거를 뛰고 있는 사람으로서는 동의하기 쉽지 않다는 생각이 좀 듭니다.

류병수>
여당 문제 조금 이따가 한번 여쭤보고요. 제가 이 문제는 하나 좀 여쭤보고 싶어요. 민주당 공천 문제인데요. 제가 다른 거는 몰라도 제가 워낙 민주당 공천 이 사안이 예상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 벌어지고 있어서 이건 뭐 어디부터 어디까지 얘기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가 정말 말하고 싶지도 않아서 정말 너무 머리 아파서 그런데 박용진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봉도사 날아갔더니 이제는 조수진 변호사를 데리고 와가지고 하는데 또 마이너스 30% 주고 또 투표를 하면 65%가 넘어야 겨우 이긴다고 나오더라고요. 그것도 또 황당한데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적통이라는 대통령 당이 이 노무현은 불량품이라고 얘기한 양문석이라는 사람을 공천을 주면서 지금 이해찬은 괜찮다고 하고 김부겸은 안 된다고 하고 정세균은 안 된다고 했는데 이 사람이 오늘 지금 봉하마을 참배를 갔어요. 이 사람 공천 이거 주는 게 국민의힘에는 도움이 될까요?

강상구>
나는 이 두 사람은 좀 분리해서 봐야 될 문제인 것 같은데? 대답도 따로 하시겠지만

류병수>
저는 박용진 얘기는 관심이 없습니다. 양문석에 대해서

이재영>
아니 박용진에 대해서 그래도 한 말씀 좀 드리고 싶은 게 누가 봐도 박용진을 치기 위한 룰이잖아요. 지금 제가 여러 방송 패널에 그동안 나갔었는데 몇 달간 그때마다 이제 공천 관련해서 얘기가 나올 때마다 시스템 공천이네, 아니네. 하면서 모든 민주당의 이제 패널들이 했던 얘기는 자기네는 공정하다 50대 50이다 이 얘기를 계속 주구장창 해왔단 말이죠. 근데 지금 박용진은 그 룰이 완전히 사라졌잖아요. 권리당원 70%가 65%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70% 전국적으로

류병수>
대선 후보 뽑아요?

이재영>
그다음에 자기네 지역에 있는 30% 이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죠. 그래서 그것만 보더라도 지금 현재 모든 권리당원과 거기 있는 당원들도 그럴 것 같아요. 민주당은 지금 굉장히 찐명으로 지금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들한테는 물어나 마나한 거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건 박용진을 죽이겠다라는 그런 의도로밖에 보이지가 않은데

강상구>
박용진을 통과시키지 않기 위해서 지금 철창을 1개, 2개, 3개, 4개 계속 쌓고 있는 거지 그냥

이재영>
이게 무슨 경선이에요. 근데 거기에 이제 그 얘기도 나왔는데

강상구>
여기까지 왔다 또

이재영>
그러니까요. 근데 그 얘기 그거에 대해서 이제 비판을 하면 그 얘기를 합니다. 지금 무슨 안심번호 받기가 시간이 오래 걸리니까 그렇게 할 수가 없지 않느냐? 이 얘기를 해요. 그럴 거면 그냥 주지 말든지 전략공천해가지고 난 박용진 싫어라고 해서 그래 주지 말고 하든지 화끈하게 차라리 그것도 안 하고 지금 박용진을 어떻게 해서든지 자기네는 경선이라는 과정을 통했다라는 것만 빌미와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 이러는 것 같은데 글쎄요.

그거에 대해서 남의 당 얘기니까 제가 할 말은 많지 않지만 박용진 스스로가 여러 가지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얘기했으니 그거는 이제 국민이 판단할 영역으로 남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양문석 같은 경우에는 이분 제가 알지도 못하는 분인데 이번에 이제 이슈화가 됐잖아요. 이분이 사과를 했어요. 사과를 했으나 그 사과를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그룹들이 민주당 내에서 지금 보면 꽤 무게감 가는 사람이고 가장 중요한 거는 김부겸 지금 선대본부장인가요? 공동선대본부장 위원장 그분 자체가 지금 이건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얘기를 했지 않습니까?

류병수>
정세균 노무현 재단 이사장도요.

이재영>
이광재 후보도 그런 얘기를 했고 그렇기 때문에 저는 글쎄요. 그 아까 말씀하셨던 핵심 양문석한테 그냥 주는 게 맞느냐, 우리한테 유리하냐 안 하냐? 이걸 떠나서 민주당 내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우리가 보는 포인트는 이재명이 진짜 끝까지 찐명당을 만들기 위해서 지금 여러 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는 진짜 민주당을 좋아하고 민주당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제 더 이상 민주당은 옛날에 예전에 민주당이 아니다 그거를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요.

즉, 이제는 제가 현장에서 돌아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이 물어보는 게 진짜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는 반감이 큽니다. 그걸 오히려 더 공고화하는 거는 아닌가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류병수>
근데 저는 저기 재미있는 분이 한 분 계시는데 이 상황 속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종로 종로에서 공천받는 곽상언 후보는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어요. 이분은 왜 이러실까요? 자기 장인어른을 이렇게 모욕한 사람인데 정작 이 사위는 가만히 계시니까

이재영>
글쎄요. 그분도 한번 불러보시죠. 여기

류병수>
한번 만나보고 싶네요. 이제 동부벨트 4인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뭐니 뭐니 해도 이제 강동갑, 강동을이 참 큰 관심사입니다. 지금 강동갑 그런데 이 강동을은 지금 어느 때보다 이게 험지 중의 험지예요. 16대 총선부터 21대까지 보면 18대 한번 빼고 다 민주당이 먹었잖아요.

이재영
맞아요. 18대도 사실은 아웃라이어죠. 왜냐하면 18대는 그때 47석이었나 48개 지역구였나요? 거기서 40석을 이겼잖아요. 그리고 그때는 투표율이 되게 낮았어요. 그래서 그때는 우리는 다 나오고 저쪽은 안 나왔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대선 직후에 있었던 거였고 그래서 저는 그거는 뭐 오히려 빼야 된다고 생각한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류병수>
그런데 상대방이 이재명 대선 후보 당시 배우자 실장을 하셨던 그런 배우자 실장을 만든 당도 참 웃긴 당인데 현역의원님이 배우자 실장을 하신 부분도 참 재미있게 봤어요. 근데 그 배우자 실장을 하신 찐명이라고 봐야 되는 거죠?

이재영>
찐명 중에 찐명이고 지금 사실은 그 부분이 말씀하신 부분이 이해식 의원이 배우자 실장을 하셨다는 부분이 잘 드러나지 않다가 어디죠? 뭐 권향엽인가?

류병수>
공천받았어요. 결국 부실장님이

이재영>
부실장이 이제 단수 공천 줬다가 워낙 말이 많이 나오니까 다시 경선 갔는데 그것도 하나 마나 한 경선을 해서 공천을 받게 된 거 아니에요? 그래서 그때 이제 다시 많이 부각이 됐어요. 그래서 지역에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 실망하신 부분들이 굉장히 많고 글쎄 그게 과연 지역에서는 얼마나 도움이 이제 4년 동안 의정활동에 그럼 그런 진명이니까 뭐 힘이 생겼을 거 아니에요? 그 힘을 얼마만큼 그 지역에다 쏟아부었는지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물음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류병수>
지역 다니다 보면 제가 지역 구민이다 보면 지금 친명 사당화를 하는 지금 상황이라고 모든 유권자들이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공천 과정을 보면 그런데 대표의 비서실장도 아니고 후보자의 비서실장을 후보자의 비서실장이 아니고 후보자 배우자의 배우자 비서실장 후보자 배우자 비서실장을 한 현역의원과 지금 경쟁을 하는 젊은 정치인의 소감 한 말씀 좀 해주십쇼.

이재영>
저는 뭐 지난 10년간 이 험지를 지켜왔으니깐요. 10년 동안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 지키고자 우리 유권자들하고 주민들과 지역을 떠나지 않고 난 끝까지 이 자리를 지키겠다 했던 그 약속을 지키면서 지금 세 번째 도전을 하는 건데 저는 일단 그 상대방 후보에 대한 생각보다는 어떻게 하면 지금 정부 여당 게다가 서울시장도 지금 국민의힘 출신이고 구청장도 국민의 출신이고 게다가 시의원이 갑, 을 합쳐서 5명이 있어요.

강동구에 그 5명이 다 국민의힘입니다. 그래서 지금 모든 사람들이 국민의 힘으로서 힘을 받을 수 있을 때 이때 제가 만약 국회의원이 된다면 다 함께 같이 지역 발전 지난 몇 년 수십 년이라고 저도 얘기하고 싶은데 정체되었던 발전 또 여러 가지 우리가 구축해야 되는 인프라들 이런 거를 빠른 시일 내에 좀 하고 싶은 그 생각밖에 없습니다.

강상구>
사실은 지역의 인구 구성이 바뀌었잖아요. 강동이 사실은 늘 말씀하시듯이 여러분들 진짜 이재영 의원이 늘 얘기해서 아시는 분들 많을 텐데 한국의 모든 선거구 중에 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등 모든 선거에서 이기는 편을 찍은 선거구가 몇 개 안 돼요. 대한민국에서 87년 이후 쭉 강동을이 그중의 하나예요.

이재영>
YS 때부터 단 한 번도 틀린 적이 없고 서울 선거에 있어서만큼은 명확했었죠.

강상구>
근데 이번에 인구 구성이 좀 바뀌어서 갖고 과연 이번에도 그 족집게가 될 수 있을까 좀 저는 그것도 사실은 궁금하긴 하던데?

이재영>
그런데 이게 지금 강동구 전체를 보면 예전하고 바뀌긴 했어요. 특히 강동갑 같은 경우에는 대단지 재개발 재건축이 굉장히 활발하게 진행이 돼서 인구 구조가 좀 바뀌었습니다. 그건 맞는데 강동을은 아직까지도 그렇지 못해요.

그리고 강동을 같은 경우에는 둔촌 1동 하나가 둔촌 아파트 예전에 주공 아파트가 전체를 다 차지하고 있을 만큼 대단지인데 지금 잘 열심히 짓고 있어요. 열심히 짓고 있어서 이게 12,000세대가 넘는 굉장히 대단지가 들어오는데 그 대단지는 아직까지 반영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구 구조를 봤을 때 이게 유불리를 따질 수도 있겠지만 어찌 됐든 간에 예전과 비교해서 강동을은 강동갑만큼 바뀌지 않았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이것이 만만치 않은 선거다. 다만 지금 팽팽하게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사력을 다해서 지금 뛰고 있죠.

류병수>
지금 서울 지지율이 조금 이렇게 조금 이렇게 좀 주춤한 부분이 있긴 있어요.

이재영>
주춤? 저는 굉장히 많이 떨어졌었다고 봤는데

류병수>
제가 죄송합니다. 왜냐하면 좀 너무 기운 떨어질까 봐.

이재영>
아니에요. 힘들수록 더 도전합니다.

류병수>
네 아까 이종섭 저기 호주 대사 얘기는 잠깐 하셨는데 이 황상무 수석부터 해가지고 이 부분 솔직히 수도권에서 정말 피땀을 흘리면서 정말 죽을 둥 살 둥 최소한 아침 새벽부터 밤까지 미치도록 돌아다니는 후보의 입장에서 젊은 후보 입장에서 이거 어떻게 좀 했으면 좋겠다. 이건 좀 명확하게 좀 얘기를 좀

이재영>
어제 한동훈 위원장이 하신 말씀에 저는 모든 답이 담겨 있다고 생각해요.

류병수>
황상무도 빨리 경질하고

이재영>
그렇죠. 황상무 수석인가요? 수석입니까? 그분에 대해서 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책임 있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해서는 안 될 말을 하신 거예요. 그래서 지금 뭐 예를 들어서 공천 잡음들이 좀 나고 있는 그래서 우리가 취소까지 했었던 여러 사람들을 보면 그분들의 상당수는 책임이 없는 자리에 있을 때 했던 얘기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공천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근데 이 황상무 수석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언론을 대언론을 상대하는 사람으로서 용산에 있으면서 굉장히 높은 자리에 있고 책임 있는 자리인데 그런 말을 했다는 거는 단순히 실수로 넘어갈 일은 아니라고 봐요.

강상구>
요즘에 류병수 기자가 자주 던지는 어젠다가 한동훈 위원장이 뭐 좋은데 근데 어젠다가 여전히 운동권 청산은 좀 아니지 않니? 이제는 좀 민생 어젠다를 내야 되는데 근데 사실은 벨트 3인방이 또 운동권 청산을 내걸었었던 사람으로서 그런 분위기는 어떻게 보세요?

이재영>
이거 농담이긴 한데 운동권 청산론을 부르짖었더니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도대체 뭔가 했는데 저는 선거라는 거는 우리가 프레임을 잡고 가긴 하지만 이게 끊임없이 진화를 해야 되거든요. 그래서 운동권 청산이라는 거는 우리가 처음에 던졌던 어젠다고 저는 그게 올바른 어젠다였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선거가 진행이 되면서 지금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 그리고 현장에서 느끼는 것들 그리고 변화된 상황에 맞게끔 우리가 전략 수정은 당연히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운동권 청산이 아닌 그 당시에 특혜를 받고 일부의 운동권에 대해서 저희가 부르짖었던 거 아닙니까? 그런 부분은 계속해서 얘기를 해야 되겠지만 이제는 정부 여당으로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민생에 대해서 건드려야 된다. 진짜 그 물가의 높은 물가에 시달리고 있는 또 주민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 경제 상황이라든지 앞으로 미래에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내 삶이 나아질 수 있을까에 대한 진짜 3년이 남은 이 정부와 또 지방선거도 2년이나 남았잖아요.
아까 말씀드렸듯 시장 구청장 시의원들 다 국민의힘인데 이분들과 함께 어떤 비전으로 우리가 나아갈 건지에 대해서 비전 제시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는 약간의 희망을 본 게 우리가 지금 공동 선대위가 이제 출범을 했잖아요.

그 안에 이제 구성원을 보면 윤재옥 원내대표는 빼고 나머지 3명은 그래도 수도권에서 지금 뛰고 있잖아요. 게다가 2명은 험지고 나경원 의원도 후보도 사실 본인의 인지도가 워낙 높고 열심히 해서 그렇지 거기 쉬운 게 아니에요. 거기 나와 있는 사람들은 다 도전자예요.

도전자들이 들어가서 좀 쓴소리도 하고 지금 민심을 잘 현장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잘 전달을 하고 있는 것 같은 그런 발언들이 어제 첫 회의에서 나와서 저는 그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한동훈 위원장도 어젯밤에 또 입장을 표명을 한 거고요.

강상구>
거기에서 그래서 어제는 운동권 청산이라는 단어는 안 보이는데 내 눈에는 그 단어가 좀 국회 심판이라는 단어가 좀 보이더라고

이재영>
그건 해야죠.

강상구>
그러니까 그 어젠다도 근데 그게 오히려 오히려 정권 심판론을 더 부채질하는 효과 아니냐? 이거는 좀 프레임을 잘못 잡은 거 아니냐라는 분석도 있던데 그건 어떻게 보세요?

이재영>
아니 국회 심판은 이제 국회 심판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떻게 이해할지는 모르겠지만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은 확실한 거는 지금 180여 석에 가까운 야당이 지난 2년간 발목 잡은 거는 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리고 그들은 그러면 첫 국회가 21대 국회가 시작한 2020년은 게다가 여당이었어요.

그러니까 게다가 그들은 그 당시에 모든 지방선거 지자체장들 다 민주당이었단 말이죠. 그때 그러면 본인들이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서 한 건 뭐가 있느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 놓고 정권이 바뀌니까 이제 발목잡기만 했다는 거는 지금 우리가 여러 가지 선거 국면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슈 때문에 그걸 까먹고 있는 건 맞는데 그런 걸 어느 정도 상기시켜줘야 되는 거는 좀 맞다고 보고 그것만 가지고 선거를 치를 수 있는 건 아니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좋아 심판이고 뭐고 다 좋은데 앞으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뭐냐에 대한 비전 제시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저는 어제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 지도부가 특히 한동훈 위원장이 그 얘기를 이제 조만간 꺼낼 거다. 그리고 빨리 꺼내야 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류병수>
여담인데 한동훈 위원장 강동 아직 안 왔죠? 혹시 오기로 하고 안 온 적 있죠? 지금 일정 갑자기 바꾼 적 있지 않습니까?

이재영>
저는 모르는 건데

류병수>
그래요. 그러면 다행입니다. 다른 지역에 이렇게 보니까 다른 지역에 오기로 했다가 일정까지 다 짰는데 갑자기 본인이 예뻐하는 지역 본인이 너무너무 챙기고 챙기는 그 갑자기 하루 전에 취소해서 그 후보가 엄청 괴로워하더라고 힘들어하더라고요. 그래가지고 혹시 강동은 그런 게 없나 해서?

이재영>
강동엔 없었어요.

류병수>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이 몸은 하나고 와달라는 데 엄청 많을 거고 손오공이 아니니까 이게 훅훅 불어서 분신술을 할 수도 없고 그러니까 혹시라도 강동구의 일정이 잡히면 이런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까 두 눈 부릅뜨고 절대로 이거 뺏기면 안 된다고

이재영>
한동훈 위원장에 대해서 갑론을박 있고 공격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하고 있지만 확실한 거는 젊은 층에서도 그렇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지난주에 제가 청년 간담회를 지역에서 했는데 그중에 몇 명은 진짜 나는 국민의 힘을 별로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인데 한동훈 위원장을 보고 자기가 지지하게 됐다.

그리고 자기 주변에 있는 친구들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꽤 된다라는 얘기를 저한테 해줬어요. 내가 지금 방송용으로 거짓말 만들어내는 게 아니고 지난주에 했던 그 지역에 있었던 청년 간담회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걸 들으면서 한동훈 위원장이 소위 말하는 스타 파워는 있구나. 이런 생각은 좀 들기 때문에 저는 오실 거라고 생각하고 이제 언제 오느냐가 중요한데 그 스케줄 조율은 아직 안 들어가서

류병수>
빨리 대표실에 넣어야 돼요. 빨리

이재영>
살려주십시오.

강상구>
정말 진정성 있다. 이 말 정말 진짜 진정성 있다.

류병수>
요즘에는 하루아침부터 저녁까지 일정이 어떻게 사모님하고도 같이 다니십니까? 어떻게 일정이 어떠세요?

이재영>
4시 반에 일단 기상하고요. 계속해서 죽으라고 다니죠. 그리고 요즘에는 그 지역의 모든 소모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저녁 늦게까지 그 소모임 하고 그리고 LED 조끼가 있어요.
저는 밤에는 이걸 하고 다니 반짝반짝하는 거 그래서 반짝반짝하는 거 가지고 그거 입고 밤늦게까지 돌면 보통 11시 반 그때쯤 이제 들어가죠.

그리고 다른 종교시설도 당연히 중간중간에 가고 또 엊그제 지역에 있는 스님하고 한참 앉아서 이런저런 말씀 듣고 그다음에 들어가면 그래도 중앙이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그러면 뉴스 또 봐야 될 거 아닙니까? 그거 보고 나면 한 12시 한 반 정도 이제 잠이 들죠.

강상구>
선거운동 시작이 이제 일주일도 안 남은 거잖아요.

이재영>
그렇죠. 28일부터 시작하니까. 사실 오늘부터 저는 본 선거라고 생각해요.

강상구>
그러니까 분위기가 그런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기 어제 한동훈 위원장도 적극적으로 스탠스를 보인 것 같고 근데 대통령실에서 빨리 정리가 돼야 될 텐데 아니면 정리 안 되더라도 지난번에 김건희 리스크도 비슷해요. 정리 안 됐어도 그냥 이게 다른 사람이다라고만 보여주면 되는 것 같기도 해요.

이재영>
아니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선거는 지금 한동훈 위원장 체제로 가는 겁니다. 이건 그냥 뭐 제가 더 좋아서 싫어서 얘기를 하는 게 아니고요. 그게 저희가 지금 만들어 조직도예요. 그러면 거기에 이제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생긴 거지만 그 다섯이서 이제 중요한 의사결정 기구가 됐잖아요.

그럼 그분들이 선거를 이끌고 나가기 때문에 다시 말씀드리면 우리 선거운동원들 후보들은 거기에 맞춰서 거기에 맞춰서 가는 거죠. 스탠스도 거기에 맞춰서

강상구>
지난번에 저기 GTX 얘기하셨고 GTX 말고 강동에서 저기 이재영만 할 수 있는 하나 없습니까?

이재영>
아니 GTX도 보니까 물론 뭐 다 그렇기는 한데 이게 뭐 고질적인 병 같기는 한데 양당이 다 자기가 했다고 하고 자기가 추진하겠다고 하거든요. 그걸 들으면 이거 왜 어떻게 저렇게 얘기할 수 있지 뭐 이런 생각이 좀 들기는 해요. 그래서 사실 GTX-D도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거는 여당에서 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여당에서 해야 되는 일이고 지금 GTX-D가 강동구를 경유하는 것까지는 발표가 났어요. 그럼 이제 역을 만들어야 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강동을 지역구에서 뛰는 사람 입장으로서 또 여러 가지 자료들을 봤을 때 저는 이거 무조건 천호역에 만들어져야 된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거는 정부하고 조율이 돼야 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거 내년에 또 돼야 돼요. 내년 1/4분기 내지는 내년 상반기에 좀 결정이 나거든요. 전국 철도망 기본 수립이 되는데 기본 계획이 수립이 됐는데 그때는 여당의 국회의원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그런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그거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 것이고요. 그 외에는 뭐 굉장히 여러 가지 일들이 있고 저는 그 사이에 굉장히 또 큰 변화가 있었어요. 뭐였냐면 지역구가 우리는 그 선거구 획정이 좀 변화가 있었어요. 그래서 길동이 하나가 강동갑에서 강동을로 왔어요. 그런데 이게 간단하게 말하면 기존 선거 유권자보다 3분의 1이 늘어난 거예요. 그런 거 지금 현재로 보면 25%가 새로운 유권자가 생긴 거죠.

그래서 거기는 거기에도 보면 제가 굉장히 이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는데 특히 저를 모르실 가능성이 다른 데보다는 높으니까 거기도 보니까 산적한 얘기들이 많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근데 좋은 점은 이런 거죠. 강동갑의 전주혜 의원이 이제 공천을 받았잖아요. 전주혜 의원이 그 길동 같은 경우에는 길동역에 에스컬레이터를 지난 수십 년간 모든 선출직들이 약속을 해놓고 에스컬레이터를 설치를 못했어요.

근데 작년에 재작년부터 하긴 한 거지만 작년에 전주혜 의원이 그걸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거를 이제 했단 말이죠. 했는데 그게 또 시에서 예산을 받았는데 시에서 예산을 또 준비한 거는 우리 쪽 시의원들이 그걸 또 준비를 많이 했어요. 그러니까 이게 협업이 잘 된 거죠. 그래서 전주혜 의원이 시작한 에스컬레이터를 이제 이재영이 왔으니 이재영이 반드시 마무리를 잘하겠다. 이런 것도 보면 제가 봤을 때 강동갑, 을이 동반 잘 돼야지만이 이런 지역의 수건 사업들을 풀어나갈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유권자들이 실리적인 선택을 이번에 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류병수>
에스컬레이터 민원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이재영>
굉장히 많아요. 게다가 여기 되게 깊어서 되게 힘들어요. 또 길동 바로 옆에 복조리시장이 있는데 거기 뭐 장을 보거나 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어르신들 같은 경우는 굉장히 오르락 내리 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럼요. 에스컬레이터는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 것을 포함해서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이거는 앞으로 한 2~3년 내에 다 진짜 순발력 있게 그리고 기민하게 그리고 속도감 있게 해결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건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금 국민의힘 정부 여당 시장, 구청장 그 누구도 참여를 안 하면 안 되는 일입니다. 그래서 그런 것을 좀 말씀드리고 싶네요.

류병수>
30분이 우리 방송 시간이 어느덧 13분이 지났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다 보니까 금방금방 잘 재미있게 지나갔습니다.

강상구>
일단 그래도 시간 지났어도 마지막으로 지역구민들한테 한마디는 하고 가야지 살려주십시오도 한 번 더 하고


이재영>
우리 존경하고 사랑하는 강동 주민 여러분 제가 지금 우리 구에서 세 번째 도전을 합니다. 지난 10년간 저는 우리 주민과 처음에 왔을 때 10년 전에 왔을 때 했던 약속 선거 결과와 무관하게 저는 제 자리를 지키고 여러분들 곁을 떠나지 않겠다고 약속을 드렸고 그 약속을 저는 지켜왔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선거에 임하면서 그 약속을 계속 지킬 것을 말씀드리고 또 제가 지금 내놓은 공약들 또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제가 만약에 당선이 된다면 그 부분도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믿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살려주십시오.

류병수>
세 번 하셔야 해요.

이재영>
살려주십시오. 살려주세요. 살아날 겁니다. 감사합니다.

강상구>
살아나길 기대하면서 인사드리겠습니다.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이재영 의원 보내드리면서 강펀치도 마치겠습니다. 내일도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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