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리그 데뷔를 앞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침묵했다.
이정후는 오늘(2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물러났다.
2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시범경기 성적표는 훌륭하다.
13경기에서 타율 0.343, 홈런 1개, 5타점, 5볼넷, 2도루를 기록했다.
OPS(출루율+장타율)도 0.911나 됐다.
이정후는 29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김하성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치른다.
샌디에이고 선발은 MLB 서울시리즈에서도 활약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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