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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여야가 보는 수도권 판세…與 "17석" 野 "100석 이상" 우세 전망

등록 2024.03.27 21:17 / 수정 2024.03.27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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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총선 최대의 승부처라고 모두들 말하는 수도권, 여야 각당이 판세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여당이 고전하고 있다는게 대체적인 분석인데, 장세희 기자가 양 당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번 달에만 동작을 지역을 세번이나 찾았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어제)
"민생이 어려워졌다고 생각되면 그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방향을 바꾸도록 하는 것은 4월 10일 여러분이 참여하는 것입니다."

'동작을'은 민주당이 열세지역으로 자체 분류한 12곳 가운데 한 곳입니다. 강남·서초, 경기 여주·양평 등이 포함됐습니다.

민주당이 우세 지역으로 분류한 곳은 100석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이 수도권 우세지역으로 보고 있는 지역구는 17곳입니다. 강남과 서초, 동작을, 강동갑, 경기 성남 분당갑, 경기 이천 등이 여당 우세지역에 포함됐습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지난 25일)
"민생을 위한 정치, 좋은 정치 하겠습니다. 저희가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수 있게 해주십시오."

여야가 박빙으로 꼽는 지역은 각각 7~8곳으로 비슷합니다.

다만 '영등포을'과 '인천연수갑'을 제외하곤 각자가 보는 경합지역은 서로 달랐습니다.

여야는 경합 지역 외에도 남은 2주간 판세가 달라질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며 낙관론과 비관론을 모두 경계하고 있습니다.

TV조선 장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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