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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명예홍보대사에 '빠니보틀·곽튜브' 위촉

  • 등록: 2024.03.29 17:05

  • 수정: 2024.03.29 17:06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박재한. 오른쪽)과 곽튜브(곽준빈)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 개항 23주년 기념식에서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가운데)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빠니보틀(박재한. 오른쪽)과 곽튜브(곽준빈)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9일 개항 23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박재한)'과 '곽튜브(곽준빈)'를 인천국제공항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다양한 해외 여행지를 소개하는 빠니보틀과 곽튜브는 각각 211만 명, 18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다. 최근에는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지구마불 세계여행','곽준빈의 기사식당'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향후 3년간 명예홍보대사로 인천공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MZ세대에게 영향력 있는 유튜버와 협업하면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젊은 여객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행 전문 유튜버들의 해외공항 이용 경험을 적극 활용하여 세계인이 가고 싶어 하는 공항으로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의 명예홍보대사로는 조수미, 김연아, 송중기 등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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