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빈대 방역 등 지하철 청결을 위해 2029년까지 직물형 의자를 강화 플라스틱 의자로 교체하기로 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빈대 출몰 관련 민원은 66건이 접수됐으나, 확인 결과 실제 빈대가 발견된 사례는 없었다.
다만 탑승객의 의류와 가방 등 수하물에 의해 빈대가 유입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전동차 좌석은 소재별로 직물형(1,955칸·54%)이 가장 많다. 이어 강화플라스틱(1,044칸·29%), 스테인리스(613칸·17%)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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