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상위 5위에 드는 굽네가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인상했다.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은 기존 1만8천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
굽네 측은 "최근 몇 년간 배달 수수료, 인건비, 임대료 등 비용 상승으로 가맹점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했다"며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굽네는 2022년 2월에도 오리지널과 고추바사삭 가격을 1천원씩 올린 바 있다.
굽네는 가맹점 수로 5위, 매출 기준으로 4위 치킨 브랜드다.
앞서 bhc도 지난해 말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을 1만8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올렸다.
지난해 4월에는 교촌치킨이 교촌오리지날, 허니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원 인상했다.
BBQ는 2022년에 주요 제품 가격을 2천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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