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에 정진석 의원을, 정무수석에 홍철호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브리핑룸을 찾아 직접 발표했는데, 기자들 질문에 답하기도 했습니다.

2. 윤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선 "용산으로 초청한 만큼 많이 듣겠다"고 했습니다.

3. 국민의힘이 일단, 윤재옥 원내대표에게 비상대책위원장 추천 권한을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사무총장부터 민주연구원장 등 요직에 이재명계 인사를 배치했습니다.

4.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이번엔 검찰이 '전관 변호사'를 동원해 회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술판' 주장이 안 먹히니, 전관을 들고나왔다고 했습니다.

5. 전임의들의 병원 복귀가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는 목요일부터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 "사직서 수리가 예정된 사례는 없다"고 했습니다.

6. 90대 운전자의 차량이 행인을 덮쳐 한 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기어를 후진으로 넣은 채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7. 오는 5월부터 개통되는 KTX-청룡에 탑승해봤습니다. 서울~부산은 기존 2시간 30분에서 20분 정도 단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