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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주목할 만한 신간]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 외

등록 2024.04.30 17:42 / 수정 2024.04.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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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제공(예스24 캡처)

'우리의 활보는 사치가 아니야', 구르님

산문집 '하고 싶은 말이 많고요, 구릅니다'를 쓴 유튜버 구르님의 인터뷰집. 10대에서 60대까지 휠체어를 탄 여자 여섯 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더 많은 장애여성이 몸을 던져 수많은 세계에 가닿고 그곳에서 발견한 이야기를 전해 서로의 우주를 넓히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이 뜨겁게 전해진다.


 

/그린비 제공(예스24 캡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그린비 출판사가 론칭한 새 시리즈 '그린비 도슨트 세계문학'의 첫 번째 책. 인문학자의 시선으로 세계문학 고전을 읽는다는 콘셉트로, '도슨트'로는 철학자 이진경이 참여했다. 허먼 멜빌의 '필경사 바틀비'(도슨트 성기현)와 버지니아 울프의 '등대로'(도슨트 최은주), 하워드 파일의 '로빈 후드의 즐거운 모험'(도슨트 한디디)도 함께 나왔다.


 

/이야기장수 제공(예스24 캡처)

'붉은 인간의 최후',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201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최근작. 20년간 1000여 명을 인터뷰해 자본주의와 가난에 대한 장대한 걸작을 완성했다. 소련이 해체되고 자본주의가 사회에 이식된 후 돈의 세계로 쫓겨난 사람들의 욕망과 후회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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