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새 이름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로 결정됐다.
경기도는 오늘 경기북부청사에서 대국민 보고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전에서 '평화누리'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화누리' 는 평화라는 지역적 특수성의 가치와 잠재력을 가진 경기 북부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평화누리'를 제안한 신정임 씨에게는 천 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앞서 경기도가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진행한 새 이름 공모전에는 5만 2천 여 건이 접수됐다.
도는 이 가운데 10개 후보를 선정했고, 온라인 투표와 심사위원 심사 등을 거쳐 최종 '평화누리'가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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