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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네트워크 초대석] "춘향제를 글로벌 대표 축제로" 최경식 남원시장

등록 2024.05.13 08:48 / 수정 2024.05.1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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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시간입니다. 남원시가 춘향제 100주년을 앞두고 올해 94회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기획했습니다. 지난해 세계드론제전을 개최하며 남원시는 4차 산업을 발판도 마련하고 있는데요. 박건우 기자가 최경식 남원시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Q. 남원 춘향제가 지구촌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변화된 축제 풍경 시장님께서 소개해 주신다면요?

A.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예술 축제 중에서 94회를 맞는 지역 축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이번 춘향제가 94회를 맞고 있고 이번에 춘향제의 주제는 춘향의 '컬러애 반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형형색색 글로벌 축제를 지금 현재 시도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지역 축제는 참여가 기본인데 그 참여에 시민 참여는 기본이거니와 지역 소멸이라고 하는데 결국은 세계화를 주창할 수밖에 없는 것 같고 거기에 걸맞게 이번 춘향제를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각국에 있는 그야말로 장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을 함께 우리 남원에 불러 모아서 축제를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드는 것이 이번 춘향제의 본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Q. 올해 춘향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될 부분이 있다면요?

A. 지역 소멸이 상당히 급격하게 진전이 되고 있는데 지역 소멸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결국은 다문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거기에 걸맞게 춘향제도 바꿔가야 할 필요성이 있어서 이번에 외국인도 춘향 선발을 했다는 점 말씀드리고 싶고 두 번째로는 이제 춘향제에 대한 정체성입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세계화와 결국 참여에 대한 부분인데 다양한 민족 다양한 국가에서 오신 분들이 지역 내에 오셔서 춘향제를 참여하심으로 인해서 또 즐김으로 인해서 뭔가 생활 인구 증대로 인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고 거기에 걸맞게 저희가 춘향전에 나오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해서 변사또, 춘향, 향단, 월매 등등을 포함해서 그 인물들이 입었던 복장을 가지고 춘향 무도회를 함께 참여하는 겁니다.

Q. 전북대 남원 글로컬 캠퍼스에 대한 어떤 계획을 구상하고 계신지요?

A. 전북대학교하고 우리 남원시가 협력을 해서 폐교된 서남대학교를 글로컬 캠퍼스를 만드는 걸로 결정을 짓고 이 2023년도 글로컬 30사업 10개 대학 중에서 전북대 글로컬 캠퍼스가 선정이 된 건 내용입니다. 그 내용의 구체적인 내용은 뭐냐 하면 전라북도에는 3천여 명 정도의 유학생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1천 명을 서남대학교로 데리고 와서 한국어 어학당을 운영을 하고 나머지 3개의 학부를 만들어서 k컬처 k컬머스 KT라는 학부를 만들어서 각각 400명씩 1200명 전체 2200명의 학생들을 우리 지역 내에서 대학 공부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지금 현재 글로컬 캠퍼스의 전체적인 내용인데 사실 그 학생들이 여기 와서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남원시에서는 그 학생들이 여기서 공부를 하면서 지역 내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들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저는 꾸준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Q. 지난해 남원에서 개최된 세계 드론 제전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계신지요?

A. 인재들을 육성하고 그런 일자리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들을 한 것이 작년에 2023 국제 드론 재전입니다. 이 내용은 여기에 드론에 대한 컨퍼런스나 전시도 하고 아울러서 드론을 가지고 레이싱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를 했죠. 영호남 지역이 저희 우리 남원이 지리산권을 중심으로 한 영호남 접경 지역이거든요. 이 지역 내에 있는 학생들이나 학부형들은 그런 것들을 볼 기회가 없었던 거죠. 그래서 그때 상당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아이들도 자극받고 또 그 세계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던 것들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보는데 저는 이제 이 교육의 기회 그리고 이런 심 의무를 그러니까 4차 산업의 관련돼 있는 새로운 기술들을 접목시킬 수 있는 뭔가를 찾아냈던 거고 그게 이 드론이죠.

Q. 드론 산업뿐만 아니라 드론 레저스포츠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A. 산업 활성화를 뭘로 시킬 것인지는 아주 간단한 것이 레저 스포츠입니다. 우리 전국에는 드론을 가지고 레저 스포츠 분야에서 예를 들어서 축구를 한다든지 농구를 한다든지 레이싱 대회를 한다든지 하는 그런 동호인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분들을 이 지역 내에 불러 모아서 그 분들이 여기서 뭔가 자기의 어떤 능력들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죠. 그게 다목적 드론 활용 센터를 저희가 건립하기로 결정을 했고 아울러서 지금 국가부처하고도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드론 문화체험센터를 만들어서 뭔가 드론을 가지고 여건 조성도 되고 또 인재 양성도 되고 동호인들도 와서 이 지역 내에서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을 지금 만들려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Q. 가야 고분군에 대한 문화 관광 발전에 대한 계획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작년 9월달에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 한국의 16번째로 세계 유산으로 지금 등록된 것이 남원 유곡리 두락리의 가야 고분군입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가야 시대가 1500년 전 얘기인데 그 유물들이 지금 우리 지역 내에서 발견이 되었고 남원을 통칭했었을 때의 뚜껑 없는 박물관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역사적 산실을 많이 가지고 있고 유물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가야 고분군이 발견이 됐는데 결국은 이 역사적인 유산물들을 어떻게 이 지역 산업화시키고 지역에 지역 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할 것이냐가 관건이 될 텐데 저희가 종합 정비 계획을 지금 현재 수립을 하고 있습니다. 가야 고분군을 가지고 한 지역에 먹고 살 수 있다는 저는 판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준비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서 차곡차곡 치밀하게 준비하는 것이 저는 맞다고 보고 있습니다. (네 시장님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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