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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공의 복귀 시한 D-day…의대 정원은 이번 주 확정

등록 2024.05.20 07:40 / 수정 2024.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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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전공의들이 단체로 병원을 떠난 지 3개월이 넘어가는 날입니다. 전공의가 더 이상 수련을 늦추면 전문의 시험 응시가 1년 늦춰져 사실상 오늘이 복귀 시한으로 꼽히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떤지, 서울대병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송민선 기자, 전공의 복귀 움직임이 좀 보이나요? 

[리포트]
 네,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이곳 서울대병원의 경우 아직 전공의 복귀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환자와 가족들은 오늘이 사실상 전공의 복귀 시한이란 보도를 접하고 조속히 현장 복귀가 이뤄지길 바라는 분위기입니다.

전공의들은 2월 19일을 기점으로 집단이탈을 시작했고, 오늘로 3개월이 지나갑니다.

이 때문에 정부는 사실상 복귀 시한이 오늘까지라며 전공의 복귀를 설득해왔습니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전공의가 수련기간에 3개월 이상 공백이 생기면 전문의 시험 응시 시기가 1년 늦춰지게 됩니다.

결국 오늘 이후에는 복귀를 하더라도 내년 전문의 시험 응시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정부도 3개월 이상 이탈한 전공의 구제 방안과 관련, "복귀 시한 이후 무단 이탈한 기간에는 예외를 두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은 이번 주 최종 확정될 전망입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조만간 각 대학의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하고 승인할 예정입니다.

변경안이 승인되면 입시 모집안은 사실상 최종 확정돼 되돌릴 수 없고, 정원을 새로 배정받은 의대 31곳 대학 모집 인원은 기존 정원 3018명보다 1469명이 늘어나게 됩니다.

서울대병원에서 TV조선 송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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