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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범죄도시4', '아바타2' 넘었다…누적 관객수 1080만 명 돌파

등록 2024.05.23 15:19 / 수정 2024.05.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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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영화관의 범죄도시4 홍보물. /연합뉴스

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4'가 '아바타: 물의 길'을 뛰어넘고 누적 관객수 1100만 명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범죄도시4'는 개봉 30일 째인 23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1080만 5136명을 돌파하며 '아바타: 물의 길'의 최종 관객수인 1080만 5065명을 넘어섰다.

봉준호 감독의 '괴물'에 이은 역대 박스오피스 24위이자, 지난해 개봉했던 3편을 넘어 범죄도시 시리즈 최다관객 2위에 올랐다.

1269만 명을 동원해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모았던 2편을 향한 추격도 이어갔다. 앞서 4편은 개봉 20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기간 천만 돌파 신기록을 쓰기도 했다.

올해 개봉해 최종 관객수 119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8위에 오른 '파묘' 역시 바짝 뒤쫓게 됐다.

'범죄도시4'는 다음달 14~23일 열리는 제26회 상하이국제영화제 미드나이트 판타지 부문에 공식 초청돼 중국 관객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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