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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중소기업 글로벌화 앞장설 것"…'3년 연속' 중소기업인 대회 개최

등록 2024.05.24 07:41 / 수정 2024.05.2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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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로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후 3년 연속 중소기업인대회를 연 건데, 규제 혁신 등 기업환경 개선도 약속했습니다.

조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5월 셋째주 중소기업 주간을 맞아 중소기업인 등 500여 명이 대통령실 잔디마당에 모였습니다.

평소 자신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이라고 강조해온 윤석열 대통령은 중소기업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세계 시장에 진출할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스타트업을 열심히 지원하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 중소기업과 함께 세일즈 외교를 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최전선에서 애써줬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 중소기업인 11명에게 금탑산업훈장 등을 수여하며 격려했습니다.

중소기업인들은 기업규제 해결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기문 / 중소기업중앙회장
"중대재해처벌법과 기업 상황에 맞는 주 52시간 등 근로시간 유연화를 가장 먼저 해결하기를…."

특히 역대 대통령 가운데 3년 연속 대회를 개최한 건 윤 대통령이 처음이고, 네덜란드와 베트남 등 12개 나라 주한 외국 대사들이 참석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 두 차례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중소기업과 상생한다는 의미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도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TV조선 조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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